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운다고 옛사랑이
오리오마는
눈물로 달래보는
구슬픈 이 밤
고요히 창을 열고
별빛을 보면
그 누가 불러주나
휘파람 소리
차라리 잊으리라
맹세하건만
못생긴 미련인가
생각하는 밤
가슴에 손을 얹고
눈을 감으면
애타는 숨결마저
싸늘하구나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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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00:02.25]운다고 옛사랑이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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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00:13.12]오리오마는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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