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  • 作词 : 郑恩地
    作曲 : 이현영/郑恩地
    잃어 가고 있는 세상 속에서
    후회조차 할 수 없는
    바쁜 세상 속에서 너와 나
    안간힘을 써 봐도
    닿을 것 하나 없던 날들
    그늘 한 점 없던 그곳에서
    주저앉아 우는 너에게
    한발 두발 다가가던 나에게
    너는 소리조차 낼 수 없었었지
    다행이야 이 상처뿐인 땅 위에
    내 그림자 하나가
    말라가던 너에게
    쉴 곳이 되어 줄 수 있어서
    텅 빈 달이 차오르는 것처럼
    느린 세상 속에 살고 싶었던
    너와 내가 만나
    서로를 기억하고
    조금은 더딘 내 발걸음이
    너에게 닿을 수 있어서
    한발 두발 마주할 수 있어서
    다행이야 이 상처뿐인 땅 위에
    내 그림자 하나가
    말라가던 너에게
    쉴 곳이 되어 줄 수 있어서
  • [00:00.000] 作词 : 郑恩地
    [00:01.000] 作曲 : 이현영/郑恩地
    [00:20.60]잃어 가고 있는 세상 속에서
    [00:27.80]후회조차 할 수 없는
    [00:30.60]바쁜 세상 속에서 너와 나
    [00:42.60]안간힘을 써 봐도
    [00:45.10]닿을 것 하나 없던 날들
    [01:10.60]그늘 한 점 없던 그곳에서
    [01:18.60]주저앉아 우는 너에게
    [01:24.20]한발 두발 다가가던 나에게
    [01:40.50]너는 소리조차 낼 수 없었었지
    [02:01.90]다행이야 이 상처뿐인 땅 위에
    [02:09.50]내 그림자 하나가
    [02:15.40]말라가던 너에게
    [02:21.40]쉴 곳이 되어 줄 수 있어서
    [02:39.30]텅 빈 달이 차오르는 것처럼
    [02:46.40]느린 세상 속에 살고 싶었던
    [02:51.20]너와 내가 만나
    [03:07.80]서로를 기억하고
    [03:15.20]조금은 더딘 내 발걸음이
    [03:22.10]너에게 닿을 수 있어서
    [03:28.10]한발 두발 마주할 수 있어서
    [03:44.10]다행이야 이 상처뿐인 땅 위에
    [03:51.40]내 그림자 하나가
    [03:56.60]말라가던 너에게
    [04:03.30]쉴 곳이 되어 줄 수 있어서