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  • 作词 : 이주호
    作曲 : 이주호
    아침에 일어나
    머리가 간지러워서
    뒤통수 근처를 만져보니
    뿔이 하나 돋아났네

    근심 찬 얼굴로
    주위에 알리려다가
    이상한 눈으로 놀려댈 걸
    뻔히 알고 관뒀네

    하루가 가고 이틀이 가도
    뿔은 자라나
    어느새 벌써 엄지손가락
    닮을 만큼 굵어졌네
    손톱이 길듯 수염이 길 듯
    영영 자랄까
    불안한 맘에 잠을 못 자니
    머리마저 빠져가네

    이쯤은 뭐 어때
    모자를 쓰면 되지 뭐
    직장의 동료들 한마디씩
    거 모자 한번 어울리네

    어쩐지 요즘엔
    사는 게 짜릿짜릿해
    나만이 간직한 비밀이란
    이렇게나 즐거워

    하루가 가고 이틀이 가도
    뿔은 자라나
    어느새 너무나 굵어 내 맘을 너무도 긁어
    오 너무나 빨리 늙어

    손톱이 길듯 수염이 길 듯
    영영 자랄까
    너무도 늦어진 밤에 너무나 불안한 맘에
    잠도 안 와 앞이 까매

    이쯤은 뭐 어때
    모자를 쓰면 되지 뭐
    직장의 동료들 한마디씩
    거 모자 한 번 어울리네

    어쩐지 요즘엔
    사는 게 짜릿짜릿해
    나만이 간직한 비밀이란
    이렇게나 즐거워
    나의 예쁜 뿔

  • [00:00.000] 作词 : 이주호
    [00:01.000] 作曲 : 이주호
    [00:07.054]아침에 일어나
    [00:09.848]머리가 간지러워서
    [00:12.867]뒤통수 근처를 만져보니
    [00:15.567]뿔이 하나 돋아났네
    [00:18.210]
    [00:18.777]근심 찬 얼굴로
    [00:21.693]주위에 알리려다가
    [00:24.460]이상한 눈으로 놀려댈 걸
    [00:27.693]뻔히 알고 관뒀네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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    [00:30.777]하루가 가고 이틀이 가도
    [00:33.893]뿔은 자라나
    [00:36.760]어느새 벌써 엄지손가락
    [00:39.927]닮을 만큼 굵어졌네
    [00:42.727]손톱이 길듯 수염이 길 듯
    [00:45.878]영영 자랄까
    [00:48.644]불안한 맘에 잠을 못 자니
    [00:51.795]머리마저 빠져가네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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    [01:09.734]사는 게 짜릿짜릿해
    [01:12.552]나만이 간직한 비밀이란
    [01:15.701]이렇게나 즐거워
    [01:18.233]
    [01:18.833]하루가 가고 이틀이 가도
    [01:21.900]뿔은 자라나
    [01:24.599]어느새 너무나 굵어 내 맘을 너무도 긁어
    [01:27.833]오 너무나 빨리 늙어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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    [01:30.566]손톱이 길듯 수염이 길 듯
    [01:33.800]영영 자랄까
    [01:36.699]너무도 늦어진 밤에 너무나 불안한 맘에
    [01:39.799]잠도 안 와 앞이 까매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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    [01:42.651]이쯤은 뭐 어때
    [01:45.701]모자를 쓰면 되지 뭐
    [01:48.551]직장의 동료들 한마디씩
    [01:51.702]거 모자 한 번 어울리네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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